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듯 한글로 영어를 말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영어학습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120년 동안 말싸움 영어, 120시간 말싸움!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듯 뇌과학에서 검증된 학습법 촬영~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김정선, 장춘화 지음)
차례 chapter 1. 말도 안 되는 식민지 영어 chapter 2. 계속 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1장에서는 한국에서 영어를 못하는 이유와 함께 말도 안 되는 식민지 영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2장에서는 말이 되게 하는 한글로 영어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뇌과학으로 증명하는 한글로 영어 학습법=한글로 영어는 말부터 하는 외국어 학습법이다. 외국어는 말부터 먼저 해야 문장도 배우기 쉬워진다. 누구나 모국어를 배울 때와 같은 순서다. 처음 아이가 엄마에게 말을 배웠을 때를 생각해보라. 말은 아이가 엄마에게 말을 배우도록 목소리로 해야 한다.
외국어 학습에 반드시 한글을 사용해야 하는 네 가지 이유, 우선 한글로 해야 원어민 발음을 정확하게 낼 수 있다.둘째, 한글은 한국인에게 익숙하고 눈에 쏙 들어온다.셋째, 한글로 해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넷째, 한글로 하면 브로카 뇌가 작동해 소리가 입에 붙는다.
한글은 읽기 쉽다. 한글로 하면 통째로 문장의 소리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한국인에게 익숙해져 눈에 들어와 읽어보면 입에 달라붙게 된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가 말을 배우듯 목소리로 말을 외워야 하는 한국의 영어교육은 순서부터 크게 틀렸다. 단어와 문법을 따지기 전에 먼저 목소리로 말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 고교생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수능에서 영어듣기 평가는 아무리 노력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들어도 글이 들리지 않아 키워드를 찾아 들으면 겨우 찍을 수 있다고 한다.
한글로 자신 있게 낭독훈련(shadowspeakiing)하라 전화영어, 화성영어…. 원어민과 직접 이야기해 보는 것이 답일까. 답이 아니다. 미리 입으로 연습도 안 하고 바로 말할 수는 없다. 훈련 없이 전쟁터에 내보내면 망가지는 게 당연하다. 실전에 들어가기 전 낭독 훈련에서 정확하고 유창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리듬 감각을 익혀라.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려면~첫째, 부담스럽지 않게 작게 시작해라.둘째, 행동을 바꾸기 전에 환경을 바꾸자.셋째, 즐거움과 보상을 주어라.
<한글로 영어 질문과 답변> [한글로 영어] 소개해주세요.말 그대로 한글로 영어 발음을 표기하여 배우는 영어입니다.한국은 처음부터 문법위주의 영어, 해석하고 문법을 풀고, 시험을 보고, 듣고, 시험만 보는 중심의 공부를 해왔습니다. 입만 빼고 다 해왔어요. 하지만 정작 언어를 배우기에는 자신감 상실로 머릿속에서 우물쭈물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고 큰 소리로 반복해서 읽으면 영어가 입에 붙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입에서 튀어나오게 되는 영어입니다.
<한글로 영어를 맛보기> 1. 먼저 한글 발음 없이 영어 문장만 보고 읽어보기 2. 스마트폰으로 오른쪽 QR코드를 찍어 원어민 소리와 자신의 발음 차이를 비교해 보기 3. 다음은 한국어 의미를 한 번 읽고 한글로 표기된 발음을 보면서 처음에는 천천히 제대로 5번 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5번 읽어보기 4. QR코드로 원어민 목소리를 듣고 똑같이 따라 읽어보세요. 5. 이렇게 소리 나는 대로 표기된 한글 발음을 내 입으로 여러 번 연습하면 가장 정확한 원어민 발음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SNS와 ZOOM에서 무료로 공개된 것 같아서 한글에서 영어 학습 법에 흥미가 있는 분은 참고하면 좋겠어요.재잘재잘 말이 된 한글에서 영어 이 책은 아이들이 말을 배우도록 한글에서 영어를 말하기 연습을 꾸준히 하면 영어로 말을 유창하게 잘 한다고 가르치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영어 이외의 언어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다언어가 잘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부인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에서(아이들이 5개국어를 한답니다)학습 방법과 교재를 개발하고 말도 안 되는 식민지 영어를 하고 있는 현재의 영어 공부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책을 읽어 보면 글을 배우지 않고 어머니의 말을 흉내내는 아이들처럼 아직 파닉스를 배우기 전 영어 공부를 하기 전에 “한글에서 영어”의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면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저학년은 뭐든지 즐겁게 공부하게 되지만 고학년이 되면 영어도 부담되네요. 못하고 문법과 독해를 하는 학원에 다니는 건 재미 없고 숙제가 아이에게 부담이 되어 있군요…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이 책을 읽고 시원스럽게 해결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영어 공부 방법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영어 학습에는 시중에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어서 교재도 쏟아지고 있으므로,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외국어 자신감을 갖고 얘기를 날이 오는 게 아니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보겠습니다.
한글로 영어저자 김정선, 장춘화출판 GLO(한글로) 출간 2020.12.01.[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작성함]